인스코비, 中위챗 앱인앱 플랫폼 ‘붉은낙타’에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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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붉은낙타’로 재한 중국인, 역직구족, 방한 요우커 공략
+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 시장인 중국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인스코비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88조원 규모 중국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인스코비는 중국 최대 통합플랫폼인 위챗의 앱인앱 형태로 오픈한 역직구 플랫폼 ‘붉은낙타’에 바이오코스메틱 브랜드 4종을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붉은낙타는 글로벌 리테일 기업인 마그노인터내셔널에서 출시한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중국 국민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위챗’ 앱인앱으로 식품관, 생활관, 브랜드관 등 다양한 카테고리 판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기능과 공동 구매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중국 유명 연예인 및 왕홍 등을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을 밝혀, 현재 국내 대기업 인기 브랜드들이 입점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고자 앞다투어 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역직구족뿐만 아니라 재한 중국인, 방한 요우커 등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인스코비는 바이오 코스메틱 대표 브랜드 ‘바이오메디카’와 ‘더미코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붉은낙타 플랫폼은 위챗 페이를 이용해 국내외 거주 중국인들이 다양한 한국 상품을 편리하게 구입하고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면서, “현재 국내 홈쇼핑에서 완판되는 등 바이오 코스메틱 분야에서 인정받은 인스코비 제품으로 재한 중국인, 중국 역직구족, 방한 요우커 등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화장품 시장은 올해 4,781억위안(약 88조6000억원), 2023년에는 5,125억위안(약 9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중국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외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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