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3Q 영업익 흑자전환 성공 “MVNO 사업 역대 분기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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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가 MVNO(알뜰폰)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스코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95억원을 시현했다.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성장한 551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수익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MVNO(알뜰폰) 사업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MVNO 사업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한 17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더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알뜰폰 유심’ 조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어 신규 가입자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인스코비가 자회사 프리텔레콤과 함께 운영하는 MVNO(알뜰폰) 서비스 ‘프리티’의 3분기 신규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27% 증가한 12만명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MVNO(알뜰폰) 사업 분야는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사업도 호실적에 일조했다. 인스코비는 누적 44만병을 기록한 더미코스 시즌1에 이어 안티에이징 효능 성분이 더욱 강화된 '더미코스 FGF7 얼티밋 인텐스 크림'을 론칭하여 라인업을 확대했다. 유난희 쇼호스트와 함께한 CJ온스타일 런칭 및 2차방송에서 연속으로 완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전체 알뜰폰 가입자수가 월평균 20만명 이상씩 늘어나며 전체 알뜰폰 가입자 1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시장 상황에 따라 인스코비 MVNO 사업이 분기별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해외 유심판매 사업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만큼 올해 외형성장은 물론 흑자기조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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