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바르고 먹는 바이오 화장품 '겟잇비' 12일 홈쇼핑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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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인스코비는 바르고 먹는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겟잇비(Get, Eat B)'를 오는 12일 K쇼핑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겟잇비는 올해 인스코비가 신규사업으로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한 바이오 화장품 분야에서의 첫 브랜드다. 바르는 화장품 '겟비(Get B)-실크 세리신 앰플'이 피부 겉을 촉촉하게 케어해주고, 먹는 이너뷰티 식품 '잇비(Eat B)-실크 콜라겐 젤리'가 피부 속 탄력의 핵심인 진피층을 탄력있게 채워줌으로써 피부 겉부터 속까지 한 번에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실크의 원료인 코쿤에서 추출한 세리신과 피브로인 성분을 각 제품에 배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르는 화장품 '실크 세리신 앰플'에 들어간 '세리신'은 피부 단백질과 가장 유사하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보습과 피부톤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연구 논문으로도 항산화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실크 세리신 앰플의 전 성분은 미국 화장품 유해 성분 검증기관인 EWG에서 최고 안전 등급으로 분류되는 '그린' 등급의 성분만을 사용했다. 국내 임상연구기관을 통해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할 만큼 효능과 함께 안전성 부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먹는 화장품 '실크 콜라겐 젤리'는 국내 최초로 실크의 '피브로인'과 '콜라겐'을 배합해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존 콜라겐의 비린 맛과 향을 개선했으며,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석류와 세븐베리 그리고 자몽농축액을 가미했다. 이 외에도 콜라겐이 피부 속에서 활성화되기 위해 꼭 필요한 비타민C, 엘라스틴, 히알루론산까지 배합해 하루 한 포 간편한 섭취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인스코비는 이번 K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온라인 쇼핑몰, H&B 스토어 등 유통채널의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준비한 브랜드인 만큼 K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에 인수한 바이오기업 셀루메드와의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 내년부터는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와 함께 화장품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겟잇비 방송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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