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본부, 4일부터 우체국알뜰폰 판매 개시
송고시간2016-10-03 12:00
우정본부, 4일부터 우체국알뜰폰 판매 개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위탁판매업체를 일부 변경해 4일부터 우체국알뜰폰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알뜰폰 사업자로는 아이즈비전[031310], 유니컴즈, 큰사람, 이지모바일, 위너스텔, 인스코비[006490], 머천드코리아, 서경방송, 제주방송, 와이엘랜드 등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서경방송, 제주방송, 와이엘랜드 등 3개 업체는 올해 8월 새로 선정됐다.
우정본부는 이번에 새 알뜰폰 요금제도 선보인다. 한달 9천900원에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700MB를 쓸 수 있는 '무약정 99', 2만1천890원에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7GB를 제공하는 '우정 LTE57'이 대표적이다. 새 알뜰폰 업체는 17일까지 갤럭시노트7을 주는 경품추첨 이벤트도 펼친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방소재 방송사의 신규참여로 방송과 통신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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