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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단지 보안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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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인스코비 가 2017년 스마트그리드 보안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컨소시엄에 민간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전담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소시엄은 인스코비를 비롯해 한전 전력연구원, 한전 KDN, KT,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등 5개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3년에 조성 완료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기술검증 및 사업모델 발굴, 제한적으로 수행하던 보안취약성 분석을 확대해 보안 기술의 적용 및 보안 침해사고 대응에 대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인스코비는 그 동안 공공사업분야에서 인정받은 보안 적용 DCU(데이터집중장치)와 검침데이터 송수신시 인증암호기술을 적용하는 데이터전송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사업분야에도 적용한다. 스마트그리드 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한 회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인스코비 유인수 대표는 “이번 사업은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민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공공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사업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한편 한전과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인스코비는 올해도 한전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이란에서 AMI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필리핀에서도 AMI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논의 중에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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