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블랙이글스’ 시계 상품화 공로… 공군전우회 감사패 받아

입력 2017-06-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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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공군전우회 이억수 회장(왼쪽)이 인스코비 시계사업부 홍성환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스코비)
▲대한민국공군전우회 이억수 회장(왼쪽)이 인스코비 시계사업부 홍성환 상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스코비)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대한민국공군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공군전우회는 국내외 49개 지부∙지회를 가지고 있는 공군예비역들의 대표 단체다.

인스코비는 우수한 시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을 상징하는 ‘블랙이글스 시계’의 상품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돌핀'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 육∙해∙공군을 망라하여 납품을 지속해왔다. 신제품인 블랙이글스 시계 출시와 함께 해외 수출까지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 토종시계의 자부심을 통해 국위선양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국 시계 산업의 활황기인 1980년대 국내 시계 제조업 분야에서 수출 1억 달러(당시 환율 800원대)을 달성했던 회사로서, 재도약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코비는 48년 업력의 국산 시계 토종 기업이다. 블랙이글스 뿐만 아니라, 돌핀, 오딘, 한독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새로운 브랜드 벨루가를 론칭했다. KOTRA 아트콜라보에 참여,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인스코비는 지난해 10월 대한민국공군전우회와 양해각서를 맺고 블랙이글스 마크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아 시계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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